공설운동장서 600여명 동문 노익장과시


제3회 김포노인대학총동문 기별 체육대회가 지난달 30일 장용순노인회장을 비롯, 유정복 국회의원, 강경구 시장, 민석기 부의장 및 유관기관 단체장과 동문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날 김기송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는 활기찬 노인의 잠재력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되었다”며 “젊은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늙어도 사회발전을 위해 스스로 역할을 찾아 행동하는 노인의 모습으로 노년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자”고 말했다.

유정복 의원은 축사를 에서 “어르신들께서 늦게나마 교육에 대한 열망을 성취해 나가고 스스로 생활의 교훈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열정의 마음을 마주하니 고령화에 대한 걱정은 단순한 기우에 지나지 않음을 느끼게 되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행식전행사로 윤소리경기민요합창단이 아름다운 민요를 선사 하였으며, 동문들의 체육대회는 15기부터 25기까지 600백여 동문이 각 기별로 공굴리기, 미니볼링, 신발멀리보내기, 굴레벗기 등의 경기를, 재학생들은 릴레이, 과자따먹기 경기를 펼쳤다. 또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노래자랑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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