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꽃전시회 먹거리 장터 이익금 등 모아


김포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안금순), 임원들은 지난 5일 강경구 시장(시민장학회 명예 이사장)을 찾아와 장학기금으로 200만원을 (재)김포시민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장학기금을 기탁한 안금순 회장은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후원으로 개최된 ‘제5회김포꽃전시회’에서 생활개선회원들의 먹거리 장터 운영으로 얻어진 이익금과 김포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 개발한 ‘김포쌀눈오일비누’공동판매 이익금으로 조성됐다”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경구 시장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은 물론 모범적인 지역사회 뉴리더로 인력 양성 및 역량 함양을 위해 애쓰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활동을 격려하며, “기탁해 주신 기금은 김포시 장학사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장학기금뿐만 아니라 매년 생활개선회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휴경지 경작은 물론 여러 기금마련 사업으로 얻어진 수익금 등을 기탁해주셔서 많은 이에게 힘이 되고 있으며, 3대 역점시책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도 덧붙였다.

김포시생활개선연합회는 김포시 3대 역점시책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매달 셋째 월요일마다 ‘아름다운 김포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도로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한바 있고, 올해도 아름다운 김포를 위해 읍면동별로 내집앞 가꾸기는 물론 회원들이 힘을 모아 꽃길 가꾸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오카리나 연주 동아리를 조직, 여성 취미활동 증대 등, 생활기술과제교육, 신영농기술과제교육 등 여러 분야의 교육에도 열심이다.

생활개선회는 앞으로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에게 힘이 되고자 매주 요일을 정해 사회복지 시설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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