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헌, 양성지, 최항 등 김포출신 선인들 글 발췌 전시


(사)한국서가협회김포시지부(지부장 이화자)는 지난10일 오후5시 김포시민회과 전시실서 강경구 시장, 유정복 국회의원, 신광식 도의원, 유영근 도의원, 박진태((사)한국서가협회 이사장), 조한승 김포문화원장, 각급 기관?단체장 및 서가협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한국서가협회 김포지부 회원전’을 열었다.

이날 이화자 김포지부장은 “먼저 우리 서가협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김포시민들과 김포시에 감사한다. 처음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탄탄해지는 우리협회를 보면 회원님 들에게 너무 고마움을 느낀다. 지난 3년을 우리 김포시 지부의 기반을 다지는 기간이라 한다면 이번4회는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회원들간의 화합과 열정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회원전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전시되는데 시 승격 10주년을 기념하고 김포라는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데 한축이라도 담당하고자 김포가 배출한 훌륭한 선인들인 조헌, 양성지, 최항, 장만, 이목, 신흠, 한상실, 윤겸선생 등 글에서 좋은 문장을 발췌하여 “김포 선인들의 숨결 속으로”라는 부재로 이번 전시회를 기획.

한편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들은 국전 심사위원, 국전에서 입선이상 작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사)한국서가협회김포시지부는 임원20여명, 1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탄탄한 기반을 갖춰나가고 있다.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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