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장비개발과 공격적마케팅, 승부수 던진다

고촌면에 위치한 (주)우리별텔레콤 이정석 대표(49)가 ‘2007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전국중소기업인대회는 전국에서 올라온 1천여명의 중소기업인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신기술.신경영 기법의 도입 및 시스템의 선진화 등을 통해 경제전반의 생산성향상에 기대를 모은 290여명의 중소기업인들에게 은탑산업훈장, 동탑산업훈장 등이 수여됐으며 이 대표는 9명에게 주어지는 산업포장을 받은 것이다.

병역특례업체이기도 한 우리별텔레콤은 지난 92년 창립하여 유선통신장치, 무선 및 방송장치를 비롯하여 정보통신공사와 NI/SI구축사업을 하는 김포의 대표적 기업으로서 자본금 30억원에 지난해 매출만도 300억 규모다.

지난 2000년 지금의 고촌면 신곡리로 본사를 이전한 우리별텔레콤은 그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됨과 동시에 코스닥에 상장되는 등 성공적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회사 임직원들은 (사)나우누리를 통해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일 뿐 아니라 이 대표 자신도 고촌면사무소를 통해 매년 5백만원이상의 불우이웃성금을 기부하고 있어 이웃사랑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산업포장이외에도 모범납세자 표창, 모범중소기업부문 대통령표창, 경기중소기업(기술혁신분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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