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원(원장 조한승)은 지난달 28일 시민회관에서 제20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금파문화제, 5월문화행사등 각종 관내 문화행사를 주도하고 있는 문화원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가 이루어졌다.
2001년 문화원에서 집행된 예산은 총 2억59만2천481원이나 올해 예산은 1억6천938만7천567원으로 15.5% 삭감됐다.
이날 조한승 문화원장은 “올해 문화원은 미래를 생각하는 김포문화 창조”를 목적으로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사업을 전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원은 오는 4월 ‘김포의 인물지’ 2천5백부를 발간할 예정인데 이 책에는 삼국시대부터 현대까지 정치, 경제, 법조, 예술, 의료, 학문등의 분야에서 김포를 빛낸 인물을 수록, 전국문화원, 도서관, 박물관, 학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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