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적으로 동감이다

You can say that again은 ‘그 말 다시 한 번 해도 좋다’는 말이니까 ‘당신 그 말 한번 잘했다’또는 ‘전적으로 동감이다’는 뜻입니다. 같은 뜻으로 You said it도 많이 쓰죠. 이것 역시 ‘그 말 잘했다’ 또는 ‘동감이다’ 또는 ‘그렇고말고’ 정도의 뜻이 됩니다.
회의장 같은 곳에서 연설자의 말에 ‘옳소!’하고 동감을 표시하는 말은 Hear! Hear!인데 이것은 약간 구식이고 요즘은 Right on!이란 말을 많이 쓴답니다. You’re telling me도 You can say that again 이나 You said it 과 같은 뜻으로 많이 씁니다.

A : What a sizzler! This is murder!
B : You can say that again.

A : 지독한 더위군! 이건 살인적인데!
B : 그 말 한번 잘했어!

<김미애·김포대학 관광영어과 교수>

부모성장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여성회관, 9. 20∼10. 7 신청받아
김포시여성회관(관장 이호성)은 9월 20일부터 10월 7일까지 ‘제3기 성격이해를 통한 부모성장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자기이해와 자기수용과 자기실현을 원하는 사람 △자기불일치에서 벗어나 진실하고 성실한 경험을 원하는 사람 △자신의 인격적인 성장을 원하는 사람 △바람직한 대인관계 기술을 익히고 싶은 사람 △집단상담 경험을 하고 싶은 사람 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이번 교육은 10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하며, 성격유형별 이해(MBTI)를 교육 내용으로 한다. 교육비 2만원.
여성회관 상담실 황진순 실장은 “부모라면 누구나 자녀를 잘 기르고 싶은 소망이 있으나 마음처럼 쉽지 않은 것이 자녀교육”이라며 “만약 우리가 각자 타고난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고 그 기질을 이해한다면 서로를 이해하는 것이 훨씬 쉽고, 서로를 이해하지 못함으로 오는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 980-5143, 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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