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관내 등록된 반려동물의 수가 3만5000마리가 넘는 등 개,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향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가 출범하며 “반려동물은 사람과 똑같은 존재로 봐야 한다. 사람과 마찬가지로 보건소, 트레이닝 센터, 휴식공간, 화장장 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해서는 김포시로 올 수 있게끔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는 공약을 내세운 바 있다. 김 시장의 ‘반려동물을 여성·청소년·외국인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서울과 경기는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할 때가 됐다”며 “김포와 구리 등 서울 인접도시의 서울편입과 경기북부 분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김포시의 서울편입론은 22대 국회의원 선거 후 속도를 낼 전망이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오는 22대 국회에서 추진해야 할 5대 민생개혁-노동개혁, 저출생 대책, 규제개혁, 국토개혁, 금융개혁-에 대해 설명했다.5대 민생개혁 중 4번째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발전하는 국토개혁’에서 윤 원내대표는 “오랫동안 경제활성화와 저출생 대책의 효과를 반감
지난달 24일 화재가 발생한 마산동 소재 솔터고등학교의 피해 복구가 늦어져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긴급 관계자 회의를 열고 화재 피해로 인한 복구 논의와 학사일정 협의, BTL운영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솔터고등학교는 교육부의 재정이 아닌 BTL사업 방식으로 건립된 학교로 화재복구에 BTL관리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 BTL방식은 민간이 자금을 들여 학교나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한 후 소유권을 정부로 이전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민간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불하고 민간사업자는 유지관
의대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정부와 의료계 사이의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7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현재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의료계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상 진료기관 현황 등을 파악 중이다. 실제 의료계 집단행동이 현실화 될 경우 도는 ‘공공의료기관 확
서울시가 올해 초 월 6만원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를 발행한 이후 두 달도 안 돼 누적 판매량 36만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국토부와 경기도, 인천시에서도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경기도는 대중교통할인카드인 ‘The경기패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달 21일 “경기도민이면 전국 어디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주는 ‘The경기패스’를 오는 5월부터 시행한다”며 “The경기패스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와 연계해 K-패스에서 제공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6일 홍철호 국민의힘 예비후보를 김포시을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천관리위원회가 발표한 단수 공천 대상자는 경기 6명, 충북 1명, 충남 4명, 전남 1명 등 12명이다. 경기도에서는 ▲김포을 홍철호 ▲시흥갑 정필재 ▲용인병 고석 ▲용인정 강철호 ▲이천 송석준 ▲안성 김학용 등이다.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13일부터 17일까지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선거구별 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1일차인 13일에는 서울, 제주, 광주, 14일에는 경기1, 전북,
올해 1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이 개시된 태영건설의 불씨가 김포시로 튄 가운데 태영건설이 참여한 관내 개발사업의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태영건설이 김포도시관리공사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추진해 온 사업은 도시개발사업 2개소(풍무역세권, 걸포4지구),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김포테크노밸리) 1개소 등 모두 3곳이다. 태영건설은 이들 사업에 책임준공 형태로 참여했다.14일 김포도시관리공사 이형록 사장은 "걸포4지구와 풍무역세권 개발사업의 경우 태영건설의 지분에 대해 대체출자자 모집 또는 기존 출자자의 인수를 통해 개발사업이 정상적인
민선8기 출범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김포시민 10명 중 6명이 김포시정 만족도에 '보통' 이상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포시가 여론조사기관 (주)리얼미터에 의뢰해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김포시민들은 시정운영의 전반적 평가에 대해 긍정평가가 27.5%, 보통이 32.4%, 부정평가가 26.6%, 무응답이 13.5%로, ▲보통 이상이 59.9%인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의 이유는 ▲교통정책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시민 소통 행정>주거와 인프라>안전과 환경>교육과 복지>문화와 관광>기
400여년 구래리에 뿌리내린 재령이씨 집안에서 태어나 양곡초등학교를 졸업한 김포 토박이. 의병장 할어버지를 둔 덕에 어릴 때부터 나라 사랑과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웠다. 대학 다닐 땐 학생운동으로 졸업까지 10년이 걸렸다. 졸업 후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20여년을 노동현장과 민노총에서 노동자의 권익과 인권 향상을 위해 젊음을 바쳤다.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 때의 경험으로 축적된 통합의 정치력을 발휘, 김포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정치에 뛰어든 이회수 예비후보를 소개한다.-이회수 예비후보를 만나면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이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현 김포을 국회의원)가 "지난 4년 김포가 더 높게, 더 멀리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었다"고 자평한 뒤 "7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김포시를 위해 '(가칭) NEW 김포 프로젝트'를 시작해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박상혁 예비후보는 5일 4.10 총선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김포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4년 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22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10년 2기 한강신도시 콤팩트시티로 김포는 더 빠르게
대광위의 5호선 연장노선 중재안과 관련, 김포시민 대다수는 "빠른 사업 추진이 우선이고, 경제성이 가장 높은 노선안 추진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이 모이고 있다.이같은 시민 의견은 김포시가 2일 김포시가 2일 개최한 ‘서울5호선 연장사업 노선 조정(안)에 대한 시민의견 청취회’에서 표출됐다. 이번 시민의견 청취회는 지난 19일 대광위가 서울5호선 연장 사업 조정(안)을 제시하며 각 지자체가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정을 가질 것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김포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민의견 청취회에서 김병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3일 오후 장기동 라베니체를 찾아 “목련이 피는 봄이 오면 김포시는 서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제가 비대위원장이 되기 전까지 국민의힘은 서울편입을,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 분도를 주장하며 대립구도가 지속됐었다. 양립 불가능한 주장이 대립되면 결국 어느 것도 실현되기 어렵기에 이제 저와 국민의힘은 발상의 전환을 했다”며 “해당 주민이 원하는 것을 존중해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서울편입과 경기도 분도 둘 다 추진 이유에 대해 한 비대위원장은 “경기도는 너무 각 지역
김포시영남향우회연합회(회장 민문기)와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지정의료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달 30일 김포우리병원 행정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민문기 영남향우회연합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영남향우회연합회와 김포우리병원이 상생의 기회를 공유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은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발전에 동참, 김포시와 시민의 편안하고 안전한 삶에 더욱 노력하기로 다짐했다"고 말했다.지역의 거점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는 김포우리병원은 우수한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해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제주에서 태어난 남자. 국회 보좌관을 거쳐 국방부 정책협력관까지 입법과 행정을 넘나든 경력의 소유자. 현역 국회의원에 겁 없이 도전장을 던진 송지원 김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김포 갑지역은 김포가 갑과 을로 선거구가 분구된 이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두관 의원에 이어 김주영 의원을 배출한 곳이다. 정치 신인이 현역 국회의원을 상대로 경선에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 김포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2017년 결혼을 하며 김포 장기동에 터를 잡았다. 이곳에서 제 아이가 태어났다. 제 아이에게는 김포가 고향이고
충남 아산에서 태어난 김민 예비후보(49세). 김포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지는 6년이 됐다. 김포지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정치 신인이지만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경선 통과에 대한 자신감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른다.-국민의힘 소속 다른 예비후보들과 비교해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인가?“누가 물어봐줬으면 좋겠는데 묻지 않으니 말할 기회가 없었다. 제 자랑을 하자면 제가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인데 학력고사에서 전국 3등을 했다. 1993년도에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했는데 입학할 때 고려대 전체 수석을 했고 졸업할 때도 전체 수석을 차지
김포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시민이라면 누구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덕분에 시민들의 일상이 든든해지고 있다.시민 A씨는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기로 하고 어떤 운동을 할까 찾다가 한강변 철책이 철거된 자리에 자전거길이 잘 조성된다는 소식을 듣고 자전거를 타기로 마음먹었다.주말마다 주위 사람들과 자전거를 타던 A씨. 하지만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자전거도로에 쌓인 모래를 지나가다가 미끌어지는 사고를 입었다. A씨는 이 사고로 가슴에 타박상과 넘어지면서 짚은 손목에 골절 피해를 겪게 됐다.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예비후보가 ”현역 의원일 때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을 처음 공식화하는 등 지역 내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했는데 이제 그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고 자평한 뒤 ”이제 5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빠른 착공, GTX-D의 ‘대통령 임기 내 예타 완료’에 전력을 쏟아 김포의 교통 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이어 홍 예비후보는 개통식을 눈앞에 두고 있는 48번 국도 ‘누산~제촌’ 구간 6차로 확장과 관련 “극심한 병목구간으로 시민들이 고통받고 있어 당장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겠다는 일념으로
김포도시관리공사 이형록 사장이 김포메디컬센터 조성사업과 관련 “토지 무상공급+건축비 100억원 지원 외 추가지원 금액은 없다”고 29일 밝혔다.김포도시관리공사는 29일 2024년 상반기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사의 주요 추진사업과 감사원 처분결과, 인하대 메디컬캠퍼스 조성사업, 태영건설 워크아웃에 대해 설명했다.간담회에서 이형록 사장은 “인하대 측이 지난해 12월 22일 재단이사회를 개최하고 공사 지원금 1600억원을 전제로 총 사업비용 6910억 중 5310억원 자금조달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공사 지원금을 전제
GTX-D 김포~팔당 노선이 발표된 직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을 내놓았다.골드라인 혼잡완화방안은 ▲광역버스 공급 확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도입 ▲골드라인 차량 증편 및 안전인력 확대 등이다.대광위는 "2019년 골드라인 개통 후 서울 접근성 개선 기대에도 불구 2량 운영에 따른 용량 부족으로 수송 한계에 부딪혔고, 과도한 차량 내 혼잡으로 인한 승객 안전 문제가 제기되면서 그동안 2차례 대책이 추진됐다"며 "그 결과 일부 수요 전환은 있었지만 골드라인 수요 증가로 혼잡도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지난주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중재안 발표에 이어 25일 장기동에서 서울 강동을 직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D 신설안이 발표, 김포시에 겹경사가 일어났다.정부가 발표한 GTX-D 신설안은 노선의 종점 양끝을 각각 두 곳으로 하는 가로로 누운 ‘더블Y’자 노선으로 건설된다. 더블Y자 노선은 서쪽 종점은 김포 장기동과 인천공항으로, 장기동과 인천공항에서 각기 출발해 부천 대장에서 합쳐진 뒤 부천종합운동장~신림~사당~강남~삼성에서 분기해 한쪽은 잠실~강동~하남 교산~팔당으로, 다른 한쪽은 성남 모란~곤지암~이천~여주~원주로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