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육상연맹(회장 김인섭, 이하 육상연맹 )이 지난 1일 김포시육상연맹 사무실에서 사단법인 일만(김포일만장학회 회장 이종찬)의 ‘꿈나무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물품 기증식’을 갖고 꿈나무 엘리트 선수들이 건강한 달림을 약속했다.2024년을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김포시 육상연맹은 오는 14일 제12회 김포한강 마라톤대회에 5000명이 조기 마감되어 성황리에 행사를 준비중이다. 김포시 육상연맹에서 전폭적인 후원을 받으며 김포시 엘리트 꿈나무 선수들이 각종대회에 입상은 물론 고등부 한국신기록과 국가대표로 세계대회를 위해 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철도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이 발표됐다. 교통의 핵심은 빠른 시간 내에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 싸움이다.김포의 종심 깊숙이 통진까지 들어오는 철도가 홍철호 후보의 제안에 의해 급행철도로 바뀌고 있다. 급행 철도라야만 골드라인의 만성적 혼잡도를 분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우선은 골드라인과 김포공항까지 도착 시간으로 경쟁해서 5 호선이 더 빨리 도착하려면 급행뿐이 대안이 없기에 국토부나 서울시나 공감한 사항이다. 현실적으로 시민 만족도가 높을수록 능력 있는 교통수단이 되어 호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호선 철도와
우리 삶의 이야기 속으로 저자 : 지우출판 : 달그림 인생의 고단함 속에 지쳐있는 어른들에게 위로가 되어줄 그림책 ‘때’를 함께 나눠봅니다. ‘때’에는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부의 분비물과 먼지가 섞여 생기는 ‘때’가 있고, 시간을 나타내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때가 쌓이게 되고, 그 ‘때’를 벗겨내기 위해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근 후 잘 불려서 때가 잘 나오는 ‘때’를 기다려야 하지요. 그림책의 첫 문장은 “때가 되었군!”으로 시작합니다. 어떤 때일까요? ‘깨끗해질 때’입
김포시가 치매 선별 검사상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치매 전단계)로 최종 진단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기억 충전소’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지난달 18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기억 충전소’ 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태블릿PC를 활용한 전산화 인지 자극(COTRAS-G)을 포함한 운동, 라탄, 원예, 종이접기, 웃음 치료 등 비약물적 중재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감퇴 예방과 적극적 활동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간 각 8회기씩 총 24회기
김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문갑)가 경증 치매 환자 기억등대 쉼터 대기자를 위해 자체 제작한 ‘안심 뇌비게이션 키트’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안심 뇌비게이션 키트’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 환자 중 기억등대 쉼터 사전신청자에 대해 다음 회기 쉼터 확정 전까지 매달 20일경 인지·지각, 눈·손협응, 현실인식, 감각, 공간관계, 건강 관련 자체 제작한 총 6개의 활동 꾸러미다.치매 진단을 받은 후 자칫 고립감 혹은 우울증이 심해질 수 있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쉼터 대기 기간 동안 비약물적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저하 예방 및
시니어 대부분은 젊은 시절 밭과 논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 밭일은 힘들었지만 수확을 통한 즐거움을 가져다주었고 농작물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소중한 산물이었다.농번기엔 직장 일을 내려놓고 농사일에 손을 보태는 것이 당연한 처사였고 도리에 맞았다. 직업군이 다양해지고 수입농산물이 우리 식탁을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져 옛날처럼 고지식하게 땅을 일구지 않게 됐지만, 흘린 땀만큼 내어주는 농사일은 시니어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이고 정직한 일거리다.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왔다. 겨우내 잠들었던 땅을 깨우는 시기다. 걸포동 작은 밭을 보물처럼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야간개장이 3월부터 5월까지 3번 더 연장 운영에 들어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지난해 10월 첫선을 보인 조강 해넘이 야간 개장 행사가 한 달에 1번 다양한 주제로 시민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하고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중단해 시민들의 아쉬움이 컸으나 김병수 시장이 해병대와 5월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합의해 또 다른 모습의 ‘애기봉 노을’을 마주하게 됐다. 시는 30일 ‘봄맞이 애기봉 노을 마중 행사’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애기봉의 매력을 듬뿍 느
김병수 시장이 “희망과 열정이 김포를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게 한다.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시민만을 생각하며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김포시는 시 승격 26주년을 맞아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26회 김포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다양한 분야에서 김포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포함한 김포시민,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하고 자매결연도시 강영석 상주시장, 서태원 가평군수가 축하 자리에 함께했다.기념식은 시민 대표 4인의 김포시민헌장 낭독과 자랑스러운 김포인 상 등 10개 분야의 유공자 표창, 기념사, 국제스케이
기후생활실천협의회는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거점 돌봄 사업을 2024년 2월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운양동 청수초등학교 옆 광장프라자 5층 512호-1에 거점지역을 두고 시작했다. 2024년 3월 4일 아이들의 첫 등교를 시작으로 ‘함께 돌봄’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마음속에서 잔잔하게 메아리친다. 햇살 부서지는 하루는 봄이 왔지만 아직은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 입학식을 마친 1~2학년 학생들이 올망졸망 모여 마을 세상으로 내딛는 발걸음이 함께
치과 의사 비보 씨는 몹시 까다로운 사람입니다. 병원과 아파트를 늘 깔끔하게 청소했기 때문에 집에서 기르는 개 마르셀이 집안을 돌아다니려고 하면 무섭게 야단을 치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멋진 옷에 털이 묻을까 억지로 산책을 나가기도합니다.밖에서는 마르셀이 나무 밑이나 덤불 사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으려고 하면 비보 씨는 가차 없이 목줄을 세게 잡아당겼죠. 한 번은 병원에 할머니 한 분이 찾아왔습니다. 이가 많이 아팠던 할머니는 이른 아침에 치료를 받기 위해 왔고 비보 씨는 미리 약속하지 않은 환자는 봐줄 수 없다며 거절했지만 이내
공연장이나 행사장에 가면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있다. 바로 마술쇼다. 마술사의 마술이 시작되면 찰나의 마법에 걸리고 만다. 사실 이제는 마술이 도구에 의한 트릭이라는 것을 알고있는 사람들도 많다. 그럼에도 마술사가 안내하는 그 환상적인 시간에 이성적일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공연을 위해 마술사가 어떤 노력을 하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 마술사의 공연에 특별한 스토리와 진심이 더해져 있다면 우리는 그 순간을 마법이라 부를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 찰나의 마법을 선사하기 위해 늘 끊임없이 노력하는 특별한 마술사가 있다
최근 일본과 미국에서 구슬자석 관련 영유아 삼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하는 안전주의보가 공표(21년부터 6회)됐다. 우리나라 또한 온라인 등을 통해 구슬자석을 활용한 놀이가 확산되면서 어린이 삼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자석 중에서도 가장 자력이 강해 삼켰을 때 위해성이 높은 네오디뮴과 관련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놀이 자석으로 판매되고 있는 네오디뮴 자석은 일반자석에 비해 자력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이를 삼키면 신체에 큰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따라서 어린이가 사용할 경우 보호자의 각
가만히, 봄 박경순가만가만 오고 있는 봄나무며 꽃이며 가만두지 않는다 움직이지 않거나 아무 말 없이 꽃샘의 질투 서린 바람이 예사롭지 않다고개 내밀고 빼꼼 눈뜨는 움츠렸던 망울들 버짐 피듯 번지는 유채색 등불어떤 대책을 세우거나 손을 쓰지 않고 짐짓 그대로. 너스레를 떨지 않아도아랫녘에서 올라오던 온화한 문장이 뚝 잘리고 마음을 가다듬어 곰곰이 당신을 채록하는 나와 나를 채비하는 나와, 우리 놓아두면 올 것을(시감상)섭리는 우주 질서의 운행 법칙이다. 세상은 내가 어떠하든 관계없이 돌고, 다시 또 도는 법이다. 그 질서, 깨트리지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이 ‘찐만두(찐한 친구 할 만두하지)’ 멘토링 사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에 나섰다.2일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멘토링 사업 ‘찐만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활동 지원을 위해 긴밀한 업무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상호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김포시자원봉사센터는 이 사업을 위해 아동·청소년 관련 활동 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멘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운영한다. 또
김포시가 읍·면·동 가까이배움터(평생학습센터)에서 2024년 제2기 정규강좌 수강생을 오는 4월 9일부터 4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2기 정규강좌는 ▲‘온라인 쇼핑몰 창업과 운영’ 등 직업능력 분야 27개, ▲‘재미있는 역사여행’ 등 인문교양 분야 51개, ▲‘펜드로잉 어반스케치’ 등 문화예술 분야 106개, ▲‘홈패션&리폼’ 등 시민참여 3개, ▲‘기초한글, 컴퓨터 기초 및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문해 분야 12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99개(대면 186개, 비대면 13개) 강좌로 3,608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지난 달 23일 김포아트빌리지가 들썩거렸다. 따뜻한 봄 햇살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인데다 신나는 공연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시민들의 마음을 빼앗은 공연은 다름 아닌 ‘2024 김포 버스커버스커 오디션’이었다. 이날 오디션은 지난 1차 영상평가를 통과한 30여 팀이 열띤 경합을 벌였다. 김포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버스킹오디션은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공연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최종 선발된 팀은 모두 20팀으로 앞
내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상담실이라는 공간이 없었다. 교무실에서 다른 선생님이 들을까 눈치 보며 담임선생님과 소곤소곤 조심스럽게 얘기했던 기억뿐이다. 요즘 학교에는 위클래스, 진로상담실처럼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거리를 언제든 1:1로 상담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들이 많다. 평소 학생들의 심리와 행동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상담교사가 되어 여러 상담사례를 접하면서 교과교사였을 때와는 사뭇 다른 학생들과의 깊은 공감과 감동, 보람을 느낄 때가 많다. 딱딱한 교실이 아닌 상담실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과 온전히 50분 동안 나의 이야
학교 안에서도 얼마든지 특별한 수업과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다. 앞으로 특별한 학교 특별한 수업에서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움의 영역을 확장시키고자 노력하는 교사들의 활동을 공개한다. 작심 3일이 7번이면 습관이 된다!긴긴 겨울 방학이 끝나자 학교 도서관도 활기를 되찾았다. 방학 동안에도 종종 책을 빌리고 반납하러 오는 친구들이 있지만 새학기 만큼 많은 친구들이 도서관을 찾지는 않는다. 그런데 3월 한 달 내내 대명초등학교의 도서관은 다른 학교 도서관 보다 몇 배나 바빴다. 이유가 뭘까? 대명초등학교 친구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