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파주인삼농협, 농가소득증대 성과 인정 받아

조재열 조합장, 농협중앙회 경기본부 상 수상

2019-12-10     박윤진 기자

김포파주인삼농협 조재열 조합장이 지난 5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시상하는 ‘농가소득증대 우수 조합장 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지역 사회와 농협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에 대한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특히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조합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포파주인삼농협은 금년 태풍피해로 인하여 인삼재배농가가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되자 수매장려금을 지원하고 농가에 필요한 농약을 지원하는 등 농가소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조재열 조합장은 “올해 태풍 링링 등의 이상기후로 인하여 인삼의 수확이 감소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지역의 인삼축제가 취소돼 인삼 판매 판로가 감소했다.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다”며 “갈수록 어려운 인삼경작농가를 위해 우리 농협은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하여 인삼경작인의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재열 조합장은 이날 비이자이익증대 BEST-CEO에도 선정되는 등 신용사업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