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송중앙초 다문화축제 참가

일산 킨텍스 개최 다양한 체험 제공으로 이목 집중

2013-11-11     윤현숙 기자



마송중앙초는 지난 9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13 경기교육 다문화 축제'에 참가했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 주제관을 비롯해 25개 지역교육지원청, 3개 경기다문화교육센터의 전시체험관과 함께 경기 다문화교육의 현 주소를 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마송중앙초(교장 윤석룡)는 부스를 배정받아 베트남 월남쌈, 일본 사즈마이모요오칸이라는 고구마양갱, 코오히요칸이라는 커피양갱과 같은 세계음식 여행과, 한복에 어울리는 머리띠 등의 리본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마송중앙초 부스로 체험을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인해 안정상의 문제가 염려되어 분산 시키는 등 스물 일곱개의 체험부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문화축제에 참여한 마송중앙초 2학년 정은선 어머니 미도리(일본)씨는 "이렇게 큰 축제에 참여할 수 있어 큰 기쁨을 가지며, 다문화 가정의 긍지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 다문화 거점학교로 선정된 마송중앙초에서는 토요다문화교실, 한국어 교실, 다문화 오름교실, 평생교육 리본공예2급 자격증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