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비끝 동료살해 외국인 철창행
김포경찰서(서장 박종위)는 직장동료를 살해하고 도주한 불법체류외국인 S씨(우즈베키스탄인·27세)를 지난달 25일 경주시 노서동 소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달 21일 양촌 학운리 소재 N산업 공장에서 함께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과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자 피해자 G씨(우즈베키스탄인, 26세)를 주먹 및 각목 등으로 머리, 가슴, 어깨 등을 폭행, 외상성경막상출혈로 사망케했다는 것. 경찰은 범행 직후 도주한 피의자가 소지한 핸드폰의 통화내역 등을 조회해 소재지를 파악해가며 끈질긴 추격을 벌인 끝에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섯재배사에‘불’2천여만원 손실
지난달 24일 새벽 1시 50분경 월곶 포내리 소재 Y모씨 소유 버섯재배사에 화재가 발생, 2천6백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관계자는 이날 화재가 출입구쪽 지붕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전기합선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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