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잦은 인사이동에‘허둥지둥’

김포시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직원들이 업무 부적응 사태를 빚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로인한 피해는 당장 관계부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어 더 큰 문제라는 지적.
시민들이 담당공무원을 찾아가면 “바뀐 지 얼마되지 않아서”라며 자리를 옮긴 직원들에게 연락을 취하느라 분주하다니 시민들로선 여간 답답한 노릇이 아닐듯…한 시민은 “市 인사정책에 구멍이 뚫렸는지 툭하면 자리를 옮긴다”며 “모든 게 첨단화, 전문화로 변화되고 있건만 김포시는 아직도 입맛대로 자리를 배정하는 것 아니냐”며 김포시의 인사정책을 비난.
이에대해 모공무원은 “1년도 채 안되어 자리를 옮길 경우도 있다”며 “솔직히 업무 인계인수가 원활하지 못해 허둥지둥할 때도 있어 민원인들에 미안할 때도 있다”고 하소연.


때늦은 차선도색작업‘예산낭비’빈축

최근 김포시내 도로 곳곳서 차선도색 작업이 한창이라는데...
이는 작년 겨울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시 지워진 도색의 복원작업이건만 또다시 겨울을 코앞에 두고 이제서야 뒤늦게 작업에 나선 관계당국에 대해 시민들은 심드렁한 표정.
따지고보면 11월의 초입에다가 얼마후면 또 겨울이라 적잖은 눈이 쏟아질텐데 그때 또 제설작업에 나서게 되면 분명 애써 그려놓은 차선도색이 지워질 것이 불보듯 뻔하다는 것.
이에대해 한 시민은“1년동안 지워진 차선으로 잘 다녔는데 세금 낭비해 가며 한 두달 후면 없어질 차선을 이제서야 그려내고 있는 관계당국의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차라리 올 봄에 해두었으면 아까운 시민의 혈세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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