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수용시설 확충등 전체예산의 65% 차지


김포교육청의 올 한 해 예산은 515억6천910만원으로 그 중 학교수용시설 확충 및 교육환경 개선이 334억7천 9백여만원으로 전체예산의 65%를 차지, 가장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신곡초·학운동초 설계비 및 토지매입비 △운양초 내부비품비 △유현초 시설비 △양도초·김포신풍초 시설비 및 내부비품비 △통진초 시설비 및 토지매입비 등 초등학교 306억여원, 장기중 내부비품비, 고촌중·북변중 시설비 등 중학교 10억여원, 교육환경·냉난방시설 개선비 등에 17억여원이 투입된다.
또한 전년대비 3.4%가 인상된 학교기본운영비 지원은 △유치원(단설1개, 병설23개) 3억9천만원 △초등학교 62억원 △중학교(8교) 13억원 등이 소요되며, 양도초·김포신풍초 등 신설교 전산망 구축비 5천만원, 초·중학교 교사의 정보·과학 연수 기회 확대 2천3백만원 등 정보·과학 교육 강화에 총 1억3천여만원을 투자한다. 이외에 △유아교육 기회확대 및 특수교육의 강화(377,222천원) △사학 재정지원 확대(3,884,573천원) △교원의 처우개선 및 복지증진(261,917천원) △학교체육 및 보건·급식관리(2,170,219천원) △기타(3,025,797천원) 등이다.
올해 김포교육청의 예산편성 기본방향은 △단위학교 자체역량 강화 및 책무성 제고를 위한 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 △학교 신·증설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교원의 사기진작과 전문성 신장을 도모하는 ‘교직발전종합방안’추진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중식비 지원 등 학생복지정책의 지속 △사립학교 재정지원 지속(재정결함 지원) △유아 무상교육의 단계적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저소득층 만 3, 4, 5세아 학비지원) △중학교 의무교육 전면실시 △과학교육 활성화 및 영재교육 활성화 추진 △특수교육 여건개선(신·증설 학급에 설비비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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