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당원 대상 정견 발표

전국 최초로 당 소속 지자체장 입후보예정자들과 당원들이 함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는 토론회를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원협의회(이하 당협)가 지난 17일 서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협은 2022년 지방선거 김포시장 입후보 예정자들이 지난 3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했고 서류 심사를 위한 서류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신청한 후보의 약력은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회의원 보좌관부터 전시장, 전의장등 기성 정치인들과 금융계, 언론사대표와 경기도와 중앙부처등에서의 경력을 갖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반면, 일반당원으로서 참여한 도전자가 있기도 하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당.협 별로 각 6명(고문, 위원장, 추천1, 여성대표, 청년대표, 시의원)으로 선정된 심사위위원들 12명이 참석하여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17일 당협은 김포시장 입후보예정자 11명에게 심사결과를 통지했다.

국민의힘 김포시 갑.을 당협은 "오는 1월 28일, 서류심사에 통과한 김포시장 입후보자의 정견발표를 들은 후 책임당원(200명, 갑 을 각 100명씩)들의 투표를 통해 책임당원 10%(20명)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자들에게 2월 4일에 있을 토론회의 대상자로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월 4일 토론회에서는 입후보 예정자들의 정견 청취 이후 기술한 공약을 바탕으로 김포시의 발전계획과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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