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동안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교육 및 돌봄 실시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1월 10일(월)부터 관내학교 및 위탁기관 등 총 5개 기관에서 겨울방학 늘해랑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늘해랑학교’는 김포교육지원청 주최로 방학기간 중 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교육과 돌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마다 많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별도 비용부담 없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올해는 관내 새솔학교, 통진중학교와 위탁기관인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김포시장애인복지관, 남설사회적협동조합 5개 기관에서 총 12학급(67명)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녀 교육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하여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교육 및 돌봄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학교 방학 기간에는 학부모님들의 부담이 더욱 큰데 늘해랑학교를 통해 학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어 기쁘다.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급식, 안전지도, 방역 관리 등 꼼꼼히 점검하여 늘해랑학교를 안전하게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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