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인천2호선, 인하대병원 등 현안 포함

김포시원도심총연합회가 2022년을 맞이해 선출직들에게 원도심 10대 과제 해결 요청문을 발송했다.

원도심총연과 김포사우아이파크, 풍무푸르지오, 풍무센트럴푸르지오, 힐스테이트리버시티1단지, 힐스테이트리버시티2단지, 고촌행정타운한양수자인, 중봉마을신안실크밸리3차, 양도서해그랑블, 푸른마을신안실크밸리2차, 풍년마을대림아파트 일동은 3일 요청문을 통해 “현재 김포시는 평균연령이 약 40세이며, 인구는 50만명을 초과하여 곧 대도시 특례를 목전에 둔 상황이다. 2035 도시계획에 따르면 2035년에는 약 76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되며, 최근 젊은 인구 유입으로 젊은 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그만큼 성장통을 겪고 있으며, 많은 현안들이 현존해 있다”며 “그 중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되어지는 10가지 현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요청한다”고 언급했다.

원도심총연과 아파트 단체가 언급한 10대 현안은 ▲‘서울5호선 김포·검단 노선 연장’ 관련 국토부 대광위의 지자체간 보다 적극적이며 구체적인 중재 촉구 및 시민대표를 포함한 지자체간 협의기구를 설치 ▲‘인천 2호선 고양 노선 연장’ 용역 관련 감정역, 걸포북변역, 시네폴리스역을 적극 반영 ▲일산대교 무료화 및 향산대교(가칭) 추진 ▲한강철책 제거 사업 조속 추진 및 구체적인 개발청사진 제시 ▲인하대학교 김포메디컬캠퍼스 정식 협약 체결 ▲풍무역세권개발사업 조속한 착공 및 풍무역세권개발사업 부지 내 도서관 및 체육시설 설립 확정 ▲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빠른 사업 추진 및 대기업 유치 ▲‘사우종합운동장 부지 도시개발사업 출자동의안’ 연내 확정 ▲고촌사거리~개화역 버스전용차로를 김포공항까지 연장 ▲김포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시와 교육청의 긴밀한 협력과 현실적인 해결방안 마련 촉구(초중고 학교 과밀화 문제, 신설 학교 설립, 고교평준화를 위한 체계적 준비, 김포형 교육회의 설립 등)이다.

한편, 원도심총연은 “보다 살기 좋은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 저희 시민단체는 응원과 견제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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