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 전국 168개 기관 중 3위로 장려상 수상

김포시 맑은물사업소(소장 임헌경)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매우 우수’인 A등급을 달성하고 장려상을 받았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해 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전국 광역·지방상수도 168개 기관을 대상으로 급수인구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의한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30여 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안전관리 대응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 및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 및 정부정책 이행 노력 등 수도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김포시는 Ⅱ그룹(급수인구 20만 이상) 36개 지자체 중 최종 3위를 달성하여 환경부장관이 수여하는 인증패와 5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김포시 상수도는 지난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우수’등급을 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는 A등급 내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최상의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수도 공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K-water 특허 ‘산소 관 세척’ 기술 무상 이전을 통한 전국 최초 노후 상수관 세척 시행, 실시간 수질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설치 확대 등 시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한 김포시만의 차별화된 정책이 높이 평가됐다.

임헌경 소장은 “급수인구 20만 이상 지자체 중 K-water에 위탁운영하는 기관을 제외하고, 자체적으로 수돗물 생산부터 공급까지 모든 과정을 담당하는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라며 소속 공무원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와 내실이 있는 사업 운영으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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