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에 바로 쓸 수 있는 역량평가 매뉴얼> 출간

비판적 사고, 창의력, 문제해결, 협업, 의사소통, 시민의식, 리더십, 책임감, 디지털 리터러시, 메타인지 등 소위 21세기 생존 역량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 것인가? 지금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에서 학생들이 알고(Know), 이해하고(Understand), 할 수 있어야(Do) 할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들이 그것을 달성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는가? 이 책은 이와 같은 21세기 학습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역량 함양을 위한 새로운 교수·학습·평가 전략과 실천 지침을 제공한다. 40여 년 동안 교육계에 있으면서 평가와 21세기 역량 연구에 천착해온 저자는 역량을 사고· 행동· 삶의 영역으로 나누어 각 영역에 해당되는 역량을 명확하게 정의 내리고, 실제 수업에의 적용 및 평가 방안을 제시한다. 역량별 채점기준표인 루브릭 및 체크리스트, 교안 템플릿 및 샘플 교안, 그리고 교사 각자가 자신의 수업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시한 단계적 평가 모형은 이 책의 압권이다. 특히, 저자는 실제 삶과 연계된 학습 경험, 배움에 대한 성찰, 다양한 평가 전략을 이용해 미래 역량을 가르치고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데, 이는 한국의 교육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다시 말해서, 최근에 발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첫 번째 항목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및 기초 소양 함양 강화’인데 놀랍게도 이 책의 내용과 상당 부분 겹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을 보면 이 책의 출간이 지금 한국의 교육계에 얼마나 시의적절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증거 기반의 교육이론과 교실현장의 실제를 조화롭게 겸비한 이 책의 가치는 이 한마디 리뷰에 응축되어 있다. “역량평가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독보적인 책!” 그리고 한국의 독자로서 한 마디를 더하고 싶다. “지금 한국의 교육계에 꼭 필요한 단비 같은 책!”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전격 발표하다!
새로운 교육과정의 중요한 교육목표 중 하나인 역량!

지난 11월 24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이 전격적으로 발표되었다. ‘더 나은 미래, 모두를 위한 교육’을 표방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첫 번째 항목은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역량 및 기초소양 함양 강화’이다(「‘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발표」보도자료, 2021.11.24.). 새로운 교육과정은 학습자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소양과 역량을 함양하여 ‘포용성과 창의성을 갖춘 주도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 교육의 체제를 혁신하겠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해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의 개발을 위해 삶과 연계한 깊이 있는 학습과 탐구능력을 강조하고, 디지털 소양과 생태전환교육 및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깊이 있는 학습, 교과 간 연계와 통합, 삶과 연계한 학습, 학습과정에 대한 성찰’을 중심으로 역량 함양 교과 교육과정을 개발한다고 개정의 방향을 명시하고 있다.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등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로 개선한다는 항목도 눈에 띈다. 21세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의 함양, 이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지향하는 중요한 교육목표 중 하나임에 틀림없다.


미래 변화에 대응할 역량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출간이 이보다 더 시의적절할 수 없다!

놀랍게도, 이 책 『수업에 바로 쓸 수 있는 역량평가 매뉴얼』과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사항 발표」 내용 중 상당 부분이 겹친다. 일찍이 미국의 국가공통핵심성취기준(Common Core State Standards, CCSS)은 학생들이 미래의 대학과 일터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명확하게 정의한 바 있다. 예컨대,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디지털 역량, 협업, 리더십, 의사소통, 시민의식, 메타인지 등 이른바 21세기 핵심 역량이라 불리는 미래의 생존 역량이다. 문제는 이러한 역량을 어떻게 가르칠 것이며, 역량의 숙달도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가에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40여 년 동안 교육계에 있으면서 교사로, 학교 리더로, 교수로, 교육 컨설턴트로 다양한 경험을 해온 저자가 내린 결론은 ‘평가가 교육의 모든 것을 주도(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이 책은 평가 및 21세기 역량 연구에 천착해온 저자의 그 결과물이다. 저자는 미래사회의 불확실성에 대응할 핵심 역량을 가르치고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생생하게,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연구 및 증거를 기반으로 확실하게 보여준다. 특히, 역량과 지식을 대립항으로 보지 않고 탄탄하고 깊이 있는 내용지식이야말로 역량 발휘의 토대이자 기반이라며 내용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한 저자의 통찰은 놀랍다. 이는 과거 2015 개정 교육과정 당시 역량중심교육이 마치 지식중심교육을 대체하는 것처럼 오해했던 한국의 교육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을 찬찬히 살펴보면 이 책이 한국의 교육계에 얼마나 시의적절한 책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역량평가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독보적인 책!
지금 한국의 교육계에 꼭 필요한 단비 같은 책!

이 책의 놀라운 점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도대체 역량이란 무엇인가?’ 국내외 교육현장에서 누누이 강조되어 왔지만 그 실체도 정의도 불분명했던 역량을 저자는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명쾌하게 정의 내린다. 또한 역량을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할 수 있는지, 실제 삶과 연관된 학습 및 숙달도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생생하게 보여준다.
21세기를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 이를 키울 수 있는 역량중심교육이 국내외 교육계를 강타했어도 그 구체적인 모습이 무엇인지 여전히 모호하고, 각자 교실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혼란스럽기만 했던 일선 현장의 교육자들에게 저자는 등불과도 같은 안내자 역할을 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역량 각각에 대한 명확한 정의, 실제 수업에의 적용 방안, 구체적이면서도 치밀한 수많은 루브릭과 체크리스트, 각자 자신의 학급에 맞는 평가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제시한 단계적 모형 및 교안 템플릿, 완성된 교안 샘플 등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보면 왜 미국의 교육계에서 이 책의 출간을 그토록 애타게 기다려왔는지, 왜 이 책이 21세기 역량평가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지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리고 미국 교육계에서 받은 찬사와 그만큼의 공헌이 지금 한국의 교육계에서도 그대로 재현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서문부터 부록까지 어느 것 하나도 소홀하지 않고 역량평가에 관한 실용적 아이디어와 유용한 정보로 가득한 충실한 책! 이 책의 가치는 어느 독자의 이 한마디 리뷰에 응축되어 있다.
“역량평가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독보적인 책!”
그리고 한국의 독자로서 이 한마디를 더하고 싶다.
“지금 한국의 교육계에 꼭 필요한 단비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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