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워진 농가 돕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실시

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워진 농가 돕기 일환으로 지난 11월 25일 대곶중학교 사거리에 위치한 패션몰 주차장에서 김포금쌀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대곶면 주민자치회에서 김포금쌀 홍보, 판매 행사를 하고 있다.

2020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김포 금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보다 철저한 코로나 방역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형식으로 차량 한 대당 김포금쌀 1포(10Kg)를 20,0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시작 한 시간 만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최윤환 주민자치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치위원들이 하나 된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사고 없이 마치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주민들 뿐 아니라 외지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뜨거운 호응으로 단시간에 준비한 쌀이 모두 소진되는 성과를 보여줘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김포 농산물의 안전한 먹거리 홍보를 위해 지속적인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낙중 대곶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성원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쌀 판매로 농가와 주민들 모두에게 좋은 기회가 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김포금쌀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