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신문은 2021년 11월 23일 “김포시 교육예산 다 어디로 갔나” 제목의 기사에서 “경기꿈의학교 사업예산이 조절되면서 교육연계성이 단절되고 운영 주체의 활동이 중단되는 상황인데도 공론화 과정이 없다”고 보도를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경기꿈의학교 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어느 특정 단체에 지속적인 사업 운영권을 보장하지 않으며 경기도교육청이 공고, 심사, 정산·평가 등 모든 과정을 결정하고 김포시는 예산을 대응해 지원합니다. 

또한 해당 사업은 김포시교육지원청과 협의 후 학부모, 교육단체 대표,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교육지원센터 운영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한 뒤 다시 김포시교육경비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합니다. 

2022년도 경기꿈의학교 예산은 올해 보다 1억8500만 원 적은 3억 원으로 조정되었으나 정규교육 과정인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특성화 사업은 오히려 2억5000만 원이 증액 되었습니다.

경기꿈의학교 참여자는 1,703명으로 참여율은 전체 학생대비 2.79%였으며 유‧초‧중 특성화사업의 예산 증액은 전 학년을 대상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한 결정이었음을 밝힙니다. 

* 이 기사는 김포시의 반론보도 요청에 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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