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이동쉼터 ‘더 쉼’은 가출 및 거리배회 청소년들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조기 발견하여 정서적 지지·생활보호 등을 통해 비행을 예방하고 신속한 가정 복귀 및 자립을 위해 2019년 10월 출범했다.

‘더 쉼’은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거리지원사업 및 지역연계사업, 김포형 특성화 사업 개발을 위한 시범사업과 학교 및 지역 연계형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대면 사업을 강화하여 위기청소년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는 등 청소년 보호ㆍ복지의 공백해소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2021년 특성화 사업 중 하나인 커뮤니티매핑 활용을 통한 거점지역의 위기취약지도를 제작함으로써 거점지역 인근의 위기청소년 발굴과 위기현장지원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 예정이다.

김포 맞춤형 특성화 사업 ‘커뮤니티매핑 위기취약지도 제작’

‘더 쉼’은 2021년 커뮤니티매핑을 통한 거점지역 인근의 위기취약지점을 발굴했으며 위기청소년지원을 위한 이동쉼터 거점지역에 대한 기반정보를 수집하는 커뮤니티매핑을 운영했다.

커뮤니티매핑이란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문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지도로 만들어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보호 사업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결과물은 청소년 위기 취약지역에 대한 개선사업·의견제안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2년도에는 거점지역별 청소년 위기취약지점을 파악하여 청소년비행,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사각지대를 개선하고 청소년의 비행을 사전 예방해 청소년안전구역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거점지역 위기취약지점의 환경개선을 위한 ‘거점별 청소년 현판’ 제작

2021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거점별 청소년 현판’을 제작, 보급하여 운영했으며 2022년도는 2021년에 확보된 거점지역에 대한 정보를 통해 청소년/시민/유관기관의 주도적인 환경개선을 위해 청소년들이 거점지역 주변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거점별 청소년 현판’을 제작/보급 할 예정이다.

단순한 정보수집이 아닌 위기취약지점의 정보수집과 환경개선 등 진화된 사업 영역의 확대를 구성해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지원 및 구조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앞으로 커뮤니티매핑으로 제작된 ‘거점별 청소년 현판’을 통하여 위험지역 개선과 청소년비행·거리배회 감소·청소년 친화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청소년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거점지역 환경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더 쉼’은 버스를 통한 현장지원형 청소년쉼터로서 매주 수요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 목요일 사우동 학원가 횡단보도 앞, 금요일 구래역 4번출구 앞에서 15시부터 21시까지 거리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소년이동쉼터 홈페이지 및 SNS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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