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농협 로컬푸드가 12일 ‘2021 김장재료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장터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고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배추, 무, 소금, 액젓 등 김장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를 판매하여 고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쿠키, 잼, 떡국을 일별 선착순으로 무작위 지급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김포농협 김명희 조합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건강하고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자는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이번 장터가 우리 지역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김장재료 직거래장터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김포농협 로컬푸드 1호점(걸포동)과 2호점(장기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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