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가 영양플러스사업 등록 회원들에게 10월 중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홈쿡(Home Cook) 클라쓰'를 진행, 요리 실습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대상에게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요리 실습은 영양플러스 회원들에게 전문 요리 강사와 함께하는 요리 영상 3편을 촬영해 레시피와 함께 ‘영양플러스 밴드’와 e-Mail을 통해 제공했다.

회원들은 각 가정에서 실습 후 요리과정 사진과 소감문을 작성해 밴드에 올렸고, 이중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5명에게 생활에 필요한 홍보물(체중계, 주걱 등)을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유익한 요리정보도 알게 되고, 영양가 있는 요리를 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데 주말에 남편과 아이가 함께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서 평범한 일상에게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로 가정에서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면역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육 및 자료를 제공해 올바른 식생활 형성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031-980-50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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