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가 지난 3일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평화교육관에서 청년 출범식 행사를 개최했다.

청년세대의 한반도 평화, 통일 역할을 강화하고 2030의 창의적으로 한반도 미래지향적 담론을 형성하고 미래비젼을 제시함으로써 청년이 주도하는 평화통일 공감 확산을 목표로 청년자문위원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김포시협의에서 북한이 바라보이는 남북의 아픔의 상징인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청년분과 출범식을 개최했다.

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청년분과 출범식은 청년들의 평화통일 희망을 다짐하기 위한 걷기(평화생태전시관에서 조강강전망대와 평화의 종까지 다짐 걷기), 식전 포포먼스(종전선언지지와 철책 제거로 하나되는 한반도의 역할극), 개회, 참석자 소개, 이미연 협의회장 인사말, 청년임원 임명장수여(손정은 청년위원장), 평화통일 청년공감대 활성화 준비위원 김포대학교 청년 통일동아리 임명장 수여(이미연회장), 청년자문위원의 역할과 사업방향 자문위원 연수(중앙사무처 이은정 사무관), 평화통일 희망 비행기 포퍼먼스로 진행됐다.

이미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장 북녘을 잘 볼 수 있는 조강 전망대에서 청년세대가 평화 통일을 이야기 할 수 있고 남북대결의 상징이 이었던 이 자리에서 종전선언을 지지하고, 화해와 평화의 한반도실현을 위해 평화통일 미래 비젼에 대한 논의를 더욱더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라며 “ 식전 포퍼먼스에서 남북한의 철책으로 분단된 한반도를 평화 도시 김포에서 철책제거를 먼저 시작하여 평화통일의 기틀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정은 청년분과 위원장은 “김포시협의회 청년자문위원 현황은 자문위원 인원 총96명중 만45세이하 청년 자문위원은 28명으로 약 29%로, 평화의 도시 김포 청년위원들이 바라는 한반도가 완성된다면 그 평화의 시작은 김포에서부터 시작되길 바래본다” 며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김포시협의회 청년분과위원회 청년들은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것을 다짐한다. ”며 희망 비행기 포퍼먼스로 청년의 역할확대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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