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업체 736만 달러 규모 무역상담 진행

김포시와 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1 김포시 중국-러시아 화상무역사절단 행사에서 61건의 상담을 통해 736만 3,38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고, 이중 208만 1160달러의 계약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금액은 수출상담에 참여한 업체와 현지 바이어가 통역을 통해 상담한 금액을 업체별로 취합해서 조사된 실적이다.

지난달 18일부터 4일간 진행된 ‘2021 김포시 중국-러시아 화상무역사절단 행사에 김포관내 유망 중소기업 12개 업체가 참가해 중국과 러시아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을 통해 상담을 진행했다.

김포상공회의소는 이번 화상무역사절단 행사를 통해 ▲중국 (선양)에서 44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703만 3890달러 규모 수출 상담이 이루어 졌고, 이중 196만 930달러 실제 계약이 추진 중에 있고 ▲러시아(블라디 보스톡)는 17건 33만 9490달러 규모 상담을 통해 12만 290달러 계약이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행사가 끝난 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한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행사 운영에 관한 전체적인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33점으로 비교적 만족했다는 평가와 함께 ▲수출에 도움 ▲전문적, 체계적 지원 ▲사업신청의 편리성 ▲신속, 정확한 업무처리 ▲문의나 불편사항에 적극 대응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국내에서 ▲외국 바이어와 비용 부담 없이 상담을 할 수 있었다는 점 ▲참여한 업체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담 룸을 만들어 바이어와 상담하는데 보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화상회담에서 바이어와 정해진 상담이 취소 없이 100% 진행된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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