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뉴스터치 대표, 김포신문 윤리교육 진행

29일 오전 11시 본지 회의실에서 ‘직원 윤리교육’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박현수 뉴스터치 대표가 강사로 나서 박태운 발행인을 비롯해 7명의 기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자 윤리와 철칙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박현수 대표는 “기자는 일단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기록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그 사실에도 숨겨진 이면이 존재할 수 있다. 그것까지 직접 심층취재를 해 같은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만들어 주는 일을 하는 게 기자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여러 가지 취재원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기사를 작성할 때도 취재원의 신뢰도를 계속해서 직접 발로 뛰며 확인해야 한다. 기자는 본인이 보고 듣고 확인한 것만 믿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언론사와 기자가 갖고 있는 유일한 힘은 ‘독자들의 신뢰’”라며 “본인이 기자라는 생각을 항상 잊지 마시고, 정직하게 취재하고 정직하게 쓰라”며 기자로서의 철칙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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