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총 30개 종목으로 장애 유형별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구분하여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경기도 대표선수로 출전한 김포시 선수단은 총 4개 종목(태권도,트라이애슬론, 배구, 육상)에 출전하였으며 이 가운데 태권도 이학성 선수와 트라이애슬론 김종관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둬 김포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태권도 이학성 선수는 겨루기 개인전 금메달을 비롯해 품새 단체전 및 겨루기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 획득하여 큰 영광을 누렸다.

태권도 김홍곤 코치, 이학성 선수(금메달)

트라이애슬론에 출전한 김종관 선수 역시 금메달을 획득하여 기쁨을 표출했다.

트라이애슬론 김종관 선수(금메달)

그 밖에 배구에 출전한 이준흠 선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동메달을 따냈고, 육상 필드 종목에 출전한 성원경 선수는 선전했지만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이로써 김포시 선수단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김포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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