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 도시디자인 프로젝트' 감정로 경관개선사업 완료

경관개선사업 전후 모습

'시민안전 도시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감정로 경관개선사업'이 완료됐다.

 

이 사업은 독자골입구 사거리부터 센트럴헤센 1단지 아파트까지 감정로 약 1km 구간의 열악한 보행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시비 7,000만 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그 결과 노후된 담장과 옹벽에 벽화와 루버,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와 수풀 등을 제거해 주민들이 크게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과, 도로관리과 등 5개 부서의 협조로 버스정류장, 야간조명 등의 시설을 정비하고, 지역업체인 ㈜프리메이드 직원들의 환경정화 활동과 김포본동 자원봉사자의 벽화그리기 등을 유도해 용역비 절감은 물론 지역공동체로서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했다.

경관개선사업 전후 모습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주부 박 모씨(센트럴헤센 1단지 거주)는 “전에는 어둡고 지저분해서 버스정류장을 이용하기 불편했는데 지금은 밝고 깨끗해서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윤철헌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쾌적한 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경관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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