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구래동에 국공립어린이집 '시립예미지가람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시립예미지가람어린이집은 구래동 메트로타워 예미지 단지 내 102동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영유아를 위한 만1~5세반이 운영되고 장애통합 보육 및 연장형 보육 등 취약보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리모델링 시 친환경 및 방염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실내 CCTV 10대를 설치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했다.

시립예미지가람어린이집은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이 갖추어져 60여 명의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이 생활하게 된다.

김포시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은 2017년 대비 9.7%에서 2021년 현재 21.3%까지 11.6% 증가했다. 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의 국공립어린이집 설치가 의무화되어 국공립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도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하영 시장은 “앞으로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국공립어린이집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중에는 올해 계획된 8개의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중 3개소가 통진읍에 개원될 예정으로, 김포시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1개소가 돼 관내 어린이집의 11.6%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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