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혁 의원, “사통팔달 김포 위해 꼭 필요한 도로”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구간 4차로 확장사업이 확정돼 상습 교통정체로 고통받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수도권 서북부 교통문제 해결과 사통팔달 도로망 완성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혁 국회의원(김포시을)은 29일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 구간 4차로 확장 사업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4차로로 확장되는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 구간은 운양동 운양삼거리에서 하성면 전류리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주변 교통여건 변화 및 다양한 지역개발로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교통혼잡이 심각했다. 시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국지도 78호선 확장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에 계속 건의해왔으나 수차례 탈락한 바 있다.

박상혁 의원은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가 심각한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 구간에 대해 지역균형발전과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개원 이후 국토교통부에 계속 요청해왔다. 국토교통부는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적극적 협의해 후속절차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확정된 국지도 78호선 운양~하성 구간은 총 길이 4.2km 4차로 확장, 사업비 37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공사가 진행 중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어 교통량 분산기능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국지도 78호선이 확장되면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의 교통문제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혁 의원은 “시민의 가장 큰 고통이 교통불편이었다”며, “이번 국지도 78호선 확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발로 뛰며 이뤄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교통문제 해결과 사통팔달의 도로망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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