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8일 보다 효율적인 봉사활동 지원을 위해 장기본동과 통집읍에 거점 2개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도시 유입 주민을 위한 신도시거점을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에, 북부 5개 읍면 주민을 위한 북부거점을 통진읍행정복지센터에 설치했다. 

그동안 신도시 지역과 북부 5개 읍면 지역의 자원봉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 한계가 있었으나 거점운영을 통해 김포시 전체 지역과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거점운영은 매주 수요일, 통진읍행정복지센터 거점운영은 매주 금요일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거점운영소에 봉사자와 직원이 상주해 자원봉사 실적처리, 자원봉사 상담, 실적 조회 등의 업무를 처리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거점운영 봉사자를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과 효과적 의사소통에 대한 전문교육도 실시했다.

지금까지 자원봉사 관련 민원신청을 위해서는 사우동 소재 김포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거점운영으로 자원봉사센터까지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인근 거점에서 봉사활동과 관련된 여러 업무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박현숙 센터장은 “거점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 다가가는 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거점운영 개소에 협조해 주신 통진읍행정복지센터 박영상 읍장님과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 김광식 동장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