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하성면 전류리포구에서 축수산과장, 한강어촌계장 등 20여 명이 어린황복 44만여 마리를 한강에 방류했다.

 

황복은 바다에서 자라다가 알을 낳으러 강으로 올라오는 어류로 4월말에서 6월말 산란기에만 잡히며 맛이 좋아 고급 어종에 속한다.

 

황복 치어 방류사업은 수산자원 증강 및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에 방류된 황복 치어는 약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김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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