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훈
조이너스 김포대리점 대표

부모님 덕분에 모태 신앙으로 성당을 다니게 되었음을 그 어떤 유산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며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며 산다. 20대까지는 수녀원에 들어갈 것을 꿈꾸며 살았을 정도로 신앙심이 두터워, 이 세상에서 하느님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살고 있다. 험한 세상을 살다보니 너무나 억울하고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고 생각하며 하느님께 억울함을 호소하고 힘든 것을 얘기하고 나면, 그 어떤 일도 받아들이고 이겨낼 수 있었다. 사람들은 자기 잣대로 생각하지만 하느님은 진실을 아신다 생각하니 그 무엇보다 든든한 백이 생겨서 그 어떤 일도 이겨낼 수 있었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있었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여유도 생겼다.

 

살다보면, 정말 억울하고 앞뒤가 막혀서 숨도 제대로 쉬어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내가 진실하고 아무 잘못이 없다는 걸 하늘은 알고 땅은 알 것이니 혹시 살면서 나처럼 힘든 분들이 계신다면 진실은 시간이 지나니 저절로 잘 해결이 됨을 알고, 그저 현실을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좋은날이 반드시 온다는 것을 전하고 싶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기에, 솔직하고 진실하게 살다보면 무서울 것도 없고 두려울 것도 없고 하루하루가 행복한 나날을 보낼 수가 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살다가 힘들면 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는 말을 기억하여 한숨 돌리고 행복한 하루하루가 모여 날마다 행복하시길 이곳을 통해 빌어본다.

 

 

 

 

<구성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 고문 이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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