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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자재 총판 홈즈, 친환경 페인트 ‘던-에드워드’인체무해 성분, 우수한 접착력·내구성, 아름다운 발색력

전 제품 무독성 경화제 사용한 세계 최초 EG-FREE

2,800여 색상 조색 가능... 용도에 따라 광도도 선택

▲홈즈 2층 친환경 페인트 ‘던-에드워드’ 매장 전경

페인팅은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방법으로 각광받아 왔다. 페인트로 벽면은 물론 문이나 가구 등을 원하는 색상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는데, 다양한 컬러 변신과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효과가 매력적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래 머무는 집안을 꾸미고 싶은 욕구와 셀프인테리어 유행으로 페인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포의 첫 친환경 페인트 매장 ‘던-에드워드’로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는 이유다.

“수용성 또는 냄새 없고 눈 아프지 않은 친환경 페인트라고 다 무독성은 아니다. 페인트가 마를 때 발생하는 화학성분, 즉 경화제로 무엇을 사용했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던-에드워드 모든 제품은 피부나 기관지 등에 치명적인 유독성 강화제 EG(에틸렌글리콜) 대신 식품, 음료, 화장품, 의약품 첨가물인 PG(프로필렌글리콜)를 사용한 세계 최초 EG-FREE 제품이다.”

환경기준 세계 최고 캘리포니아에서 전 제품 유통돼

운양동 건축자재 총판 홈즈 2층에 자리한 던에드워드의 한병기 부장은 ‘진정한 친환경 페인트’ 조건부터 설명한다.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해 친환경 페인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구매자가 늘고 있는데, 인체에 유해한 부분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수입제품 벤자민무어가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에 본사를 둔 대기업이라 할 수 있는데, 던-에드워드는 LA에 있는 100년 된 작은 기업이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전문가들 사이 던-에드워드 제품에 대한 평가가 더 높다. 환경기준이 세계 최고인 캘리포니아에서 던-에드워드 제품은 모두 유통되고 있다. 국내엔 30여 개 매장이 있다.”

▲던-에드워드에서 구입할 수 있는 페인트

한병기 부장은 페인트 선택 시 친환경 성분 못지않게 내구성과 발색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던-에드워드 제품은 입자가 곱고 접착력이 우수해 어떤 재질에도 바를 수 있고 제 색을 오랫동안 유지해 내구성이 좋다. 또한 미세먼지를 방지하고 유해물질 분해, 곰팡이 억제, 탈취기능도 탁월하다.”

던-에드워드 매장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컬러 펜덱이다. 조금씩 농도가 달라지며 나오는 컬러를 표현한 컬러칩과 화이트 계열 색상, 던-에드워드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색상 등이 전시돼 있어 소비자가 자신이 원하는 색상을 눈으로 보고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2,800여 가지의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2,800여 가지 색상을 선택해 조색할 수 있는 펜덱 코너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과 광도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페인트 베이스와 색소를 조색기에 넣어 색상을 바로 만들어 드린다. 색소 역시 최고급인 ZERO-VOC 색소를 사용해 아름다운 컬러를 오래 유지하면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하고 있다.”

반려묘을 키우는데... 환경조건에 맞는 페인트 제시, 기본 교육도

페인트는 용도에 따라 내부용, 외부용, 목재용, 철재용 등으로 나눈다. 내부용은 무광이나 광도가 낮은 제품을, 외부용은 오염과 햇빛, 비바람에 노출되기에 광도가 높은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던-에드워드 제품은 무광, 벨벳광, 계란광, 저광, 반광, 고광 등 6단계 광도로 나눠져 있어 원하는 광도를 고를 수 있다. 또한 ‘슈프리마’를 기본으로 5개 제품군과 프라이머(젯소)를 취급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던-에드워드에서 구입할 수 있는 5개 페인트 제품군에 대한 안내

“이곳에 오는 분들에게 친환경 페인트의 필요성, 페인트에 대한 기본 설명, 간단한 사용법을 알려드리고 제품과 컬러 선정 등의 상담을 해드린다. 어떠한 환경이라도 원하는 바를 말씀하면 그에 맞는 페인트를 제시해 드릴 수 있다. 반려견, 변려묘를 키우는 경우 오염과 스크래치 방지에 대한 욕구가 있는데 이를 위한 페인트도 구비하고 있어 고민 해결에 도움을 드릴 수 있다.”

던-에드워드는 매장을 시작하며 카페 등을 통해 10~20명의 참가자를 모집, 이곳에서 실전 교육을 할 계획이었다. 교육으로 소비자의 페인트 인식을 바꿔줌으로써 제품 구매로 연결되는 홍보를 기획했던 것. 하지만 코로나19가 이어지며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페인팅에 필요한 부자재를 함께 구입할 수 있는 코너.

가격은 국내 제품 두 배 정도... 인건비가 관건

“안방을 페인팅할 때 천정을 빼고 나머지 벽면만 하면 우리 제품으로 10만 원 정도의 재료비가 든다. 국산은 5만 원 정도다. 30평대 아파트 전체를 해도 100만 원이 채 안 된다. 문제는 인건비라 부분적인 페인팅은 스스로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시공을 원할 경우 시공팀을 연결해주기도 한다.”

한 부장은 “수입 친환경 페인트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이 오히려 높은 반면 인테리어 시공업체는 아직 비싸다는 인식에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주거공간은 물론 상가 등도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인 만큼 유해성분이 없는 페인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그는 시공자들의 인식도 올라가 고객에게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내비쳤다.

▲목재용 스테인 샘플. 나무결을 그대로 살려주는 것과 가려주는 두 가지가 있다.
▲아트페인트도 구입할 수 있다.

셀프 페인팅을 처음 시도하며 방문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하려는 부분이 방문과 싱크대, 가구라고 한다. 하지만 한 부장은 그런 고객을 설득하는 편이다.

“간단할 것 같지만 방문과 가구는 페인팅에서 가장 고난이도다. 섣불리 도전했다 실패하게 되면 트라우마로 남아 다시는 페인팅을 하지 않게 된다. 처음 하는 곳으로 다용도실 벽면이 적당하다. 누구든 실패 확률이 적고 혹시 실패하더라도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 아니니... 그다음 방, 익숙해지면 거실 등으로 넓혀가는 게 좋다. 또한 프라이머는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접착력을 높이고 발색과 내구성을 높이려면 해주는 것이 좋다. 실크벽지 위에는 반드시 해야 한다.”

부자재와 전동 페인트 스프레이도 함께 구입할 수 있는 던-애드워드. 올가을 집단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필수 방문 코스로 메모해 둘 만하다.

김정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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