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3개월만에 전자발찌 찬 채로 범행

고촌읍 한 마을 인근 풀숲에서 중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성범죄 전과자 40대 남성 A씨가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경 길을 가고 있던 B씨를 뒤쫓아 풀숲에서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했으나,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출소 3개월만에 전자발찌를 찬 채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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