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촌농협이 지난 6일 김포경찰서와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시민의 생활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예방·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포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와 신고사례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촌농협은 큰 금액의 현금이 인출되는 경우 피싱방지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필요에 따라 경찰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고촌농협 조동환 조합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날로 다양해지고, 빈번해 지고 있는 만큼 김포경찰서와 더욱더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사기피해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촌농협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해 김포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우수기관 인증패 및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전화금융사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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