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청소년문화의집 지역연계프로그램

김포시청소년재단 통진청소년문화의집 ‘해피바이러스’는 청소년의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참여 개선 활동으로 2017년 ‘우리 동네 아(름다운) 재(능기부)가 그린 벽화’ 여성가족과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2018년부터는 해피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통진청소년문화의집 지역연계특화 사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낙후된 지역 마을 내 노후화된 벽에 청소년들이 마을 벽화 그리기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소속감 및 민주시민의식을 형성하고, 청소년들의 사회참여와 활동 영역 공간 확대 및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위한 주도적 마인드를 함양하는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1년 해피바이러스 1기는 비대면 벽화형 공동작품 그리기로 진행됐다. 김포 관내 100여 명의 중, 고등 청소년들이 개인별 작품을 나누어 작품을 완성하고 한곳에 모아 붙여 대형 작품(1800*1200 CM 사이즈)으로 탈바꿈했다.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재능기부로 만든 벽화형 공동작품은 통진청소년문화의집 건물 외벽과 입구에 전시하여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져봤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통진고등학교 2학년 지○○입니다.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2019년부터 3년째 해피바이러스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Q. 작품 안에 있는 캐릭터에 대해 아시나요?

A. 이번 해피바이러스 활동에 참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김포시청소년재단 캐릭터 ‘꿈희’입니다. ‘꿈희’는 미래와 현재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친구이고, 김포시화인 개나리와 김포시청소년재단 CI를 캐릭터로 만들었다고 들었습니다.

 

Q. 이번 활동을 참가했던 소감 부탁드립니다.

A. 2019년도에 참여를 하고 통진 마을 벽화를 꾸미며 힘들기도 했지만 완성된 결과물을 보고 뿌듯함을 많이 느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로 인하여 2021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고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운영될지 궁금했었는데 벽화형 공동작품을 분할하고 개인별 작품을 각자 집에서 완성하고 친구들의 작품을 모아 하나의 큰 작품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했어요!

 

Q. 해피바이러스를 친구에게 소개를 5글자로 한다면?

A. ‘스트레스싹!’ 으로 소개해주고 싶습니다. 코로나블루로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도 많고 작년부터 문화의집에서 운영되었던 다양한 사업들이 모두 비대면으로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협동을 통한 재능기부로 완성된 벽화형 공동작품을 만들면서 스트레스를 풀었기 때문에 스트레스싹! 이라고 소개해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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