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김포시 사우동 종합운동장 임시 선별 진료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차가 주변 도로를 꽉 채운 모습이다.

지난 주말 이후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돌파하면서 온 나라가 다시 한 번 감염의 공포로 들썩이고 있다. 7월 6일 기준 전체 확진자 수는 1212명을 찍었고 그 중에서 경기도 확진자 수가 약 30%를 차지하면서 김포시민들 또한 큰 불안에 떨고 있다.

김포시민들은 불안을 안고 주중부터 김포 곳곳의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있다. 김포시 사우동 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 임시 선별 진료소만 봐도 수 십대의 차량이 검사소 내부는 물론 그 주변까지 빙 둘러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