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지역문화생태계 조성

김포문화재단이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2021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난 2018년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생활문화 콘텐츠를 발굴함으로써 문화예술의 향유자에서 주체자로 성장하고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김포시에 주소나 직장을 둔 3인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동호회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동호회에는 지원금 외에도 월곶생활문화센터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지원금액과 기회를 대폭 확대해 총 12개 동호회를 선발하고 단체당 최대 16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지역 예술인들을 교육에 참여시킴으로써 생활예술과 전문예술의 상생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생활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지역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본 사업의 목적”이라며 “본 사업이 앞으로도 지역 동호회의 활동역량 강화, 자발적 재능기부를 통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라는 선순환의 마중물 역할을 해나가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2021 생활문화동호회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 및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gcf.or.kr)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월곶생활문화센터(983-237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