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도의원, "시설 노후학교 환경개선으로 디지털·친환경 첨단학교 전환 기대"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김포시 4개 학교(양곡초등학교, 김포중학교, 김포제일공고, 통진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과 교육부 선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 학교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건물 보유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316개 학교가 사업에 응모한 가운데, 지난달 23일 적정성 심의위원회에서 112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통과해, 2021년도 70교(예산 6,660억 원), 2022년 42교(예산 4,570억 원)의 사업이 순차적으로 2023년, 2024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지역의 40년 이상 노후 학교가 전면 새단장을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낙후된 교육시설로 인한 교육편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학교현장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도록 독려할 것이며,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노후 학교는 2022년 선정 예정인 2023년 이후 사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지역 학교의 사업 시기는 2021년 양곡초등학교, 김포중학교를 시작으로 2022년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통진고등학교가 노후 교사동에 대한 전면 개축 또는 리모델링으로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새단장하게 된다.

학교별 사업면적은 양곡초등학교 2,450.5㎡, 김포중학교 4,919㎡, 김포제일공업고등학교 2,515.98㎡, 통진고등학교 4,056㎡이며, 40년 이상된 노후 교사용도 건축물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