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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담-박상혁 의원>“서부권 교통소외를 느끼지 않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겠다”

기대 부응 못해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

머무르지 않고 다음 준비해 나갈 것

Q. 바쁜 나날을 보내고 계신다. 김포 시민에게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코로나19의 영향이 여전한 가운데, 많은 시민들이 생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백신 접종자가 1,500만을 넘어서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시민들 생활속에 여전히 크고 작은 어려운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과 시민 일상의 회복을 위해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겠고, 하루 빨리 많은 시민분들과 함께 김포발전과 사회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

Q. 다사다난한 1년을 보내셨다. 국회활동에 대한 소회는.

A.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당선된 만큼 부지런히 입법 등 의정활동을 해왔고, 무엇보다 삶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정치를 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국회의원으로서는 국정감사 우수의원, 제1회 국회의원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이 의정활동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하는지 라고 생각한다. 항상 귀기울이고 국민생활밀착형 정책, 입법 활동을 해나가겠다.

Q. 국회 첫 입성 이후 GTX-D, 5호선 연장 등 현안 등으로 인해 바쁜 날들을 보내신 것으로 안다. 지난해 대광위의 GTX-D 언급 이후부터 올해 김부선 발표까지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말씀 부탁드린다.

A. 서부권광역급행철도는 지난 2019년 대광위의 광역교통2030 발표에서 시작되었다. 수도권 서부의 광역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이미 지역뿐 아니라 중앙부처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사항이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명쾌한 광역급행철도 건설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GTX-D노선을 지나는 지역의 국회의원들과 함께 의원모임을 발족해 활동을 함께 해 왔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 이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당대표 등 당·정·청에 필요성을 역설하는 한편 언론 등을 통해 김포 교통현실에 대한 공감여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삭발을 감행했던 것도 수도권 서부 주민의 교통소외 문제를 절실하게 제기하기 위함이었다. 최근에는 대정부질문에서 신도시 건설과 광역교통 대책 마련의 시기적 격차로 인한 시민들의 극심한 고통 해결을 촉구했다.

지난 2개월여간 GTX-D 원안과 5호선 연장 반영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해왔지만, 기대에 완전히 부응하지 못해 아쉽고 송구하다. 하지만 머무르지 않고 다음을 준비하겠다. 수도권 서부 주민들이 더 이상 교통소외와 불평등을 느끼지 않는 그 날까지 멈추지 않겠다.

Q. 국토교통위원으로서 김포의 광역교통대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 그리고 현 시점에서 김포의 교통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준비해야 할 부분은 무엇이라 보시나.

A. 김포는 서울에 인접해 있지만 그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있다. 특히 2기 신도시인 김포한강신도시에는 광역교통대책 마련을 기대하고 이주한 서울 통근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종합적인 교통체계에 대한 구상이 필요하다.

최우선적으로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 신설과 서울5호선 연장, 인천2호선 연장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 한편 김포~파주,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조기 완공으로 광역도로망을 확충해야 하고, 시내 곳곳에 끊어져 있는 도로들을 연결하여야 한다. 또한 빠른 시간 내에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올림픽대로 출퇴근시간 차로 확장 및 버스전용차로 신설도 추진하겠다.

광역급행철도망이라는 장기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더욱 정교한 중·단기 과제 대응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서부권 교통현실을 개선해 나가겠다.

Q. 김포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시면서 김포에 대한 생각이나 이미지가 보다 선명해지셨을 것 같다. 박상혁 의원님에게 ‘김포’는 어떤 의미인가.

A. 김포평야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자 저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항상 깊은 애정을 느껴왔지만, 당선 이후에는 책임감과 사명감까지 더해져 김포의 미래에 대한 종합적 구상에 많은 생각을 쏟고 있다.

김포는 잠재력과 기회가 많은 도시다.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 시민들과 김포의 발전에 대하여 말씀 나눌 기회가 더 많아졌다. 시민소통의날 등 소통의 시간을 거칠 때마다 역시 답은 현장에 있다고 매번 느낀다. 저에게 질문을 주는 동시에 답을 주는 곳이 바로 김포다.

Q. 김포 내 어떤 민원들이 가장 많았나. 향후 어떤 활동에 역점을 둘 계획이신가.

A. 당연히 광역교통 문제에 대한 말씀들을 가장 많이 주시지만, 그 외에도 굉장히 많은 현안들이 있다. 권역별로 나누어 보면 신도시와 농촌, 공장지역은 각자 필요한 것이 다르다. 각 권역에 맞게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정책,제도들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젊은 세대들이 많이 이주한 신도시에는 교육,문화 인프라가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점을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 운양초·중 병설학교 설립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고등학교 신설에도 계속해서 힘쓸 예정이다. 부족한 문화,체육,생활인프라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 북부지역에는 8천여개의 제조업체들과 농촌지역이 있다. 뿌리산업을 정비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입법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고, 농민기본소득이 차질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 시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느끼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김포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바라보고 접근하고자 한다.

Q. 하반기 활동 계획에 대해서 말씀부탁드린다.

A. 올 하반기부터 시작해 내년 상반기까지 큰 정치일정들이 다가오고 있다. 대한민국과 김포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우리 지역의 현안을 알리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 과정 속에서 김포의 요구가 제대로 전달되소 현안 해결 방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개원 이래 매달 시민소통의날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 기회를 통해 김포시민들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조정할 수 있는 창구가 되겠다.

Q. 철도교통문제로 김포시민들이 격앙되어 있다.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 한 마디 하신다면.

A.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한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가 끝이 났다. 시민 여러분의 열망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완전한 결과를 이끌어내지 못한 29일 발표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진심으로 송구하다.

오늘 발표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하지 못한 점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김포‧검단에 대한 애정을 결코 잊지 않겠다.

국회의원으로서 서부권 시민들에게 더 이상의 교통소외와 불평등이 없어지는 그 날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약속, 다시 한 번 드린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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