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박상혁, 신동근 의원 공동입장문 발표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결과에 대해 김주영 의원과 박상혁 의원, 인천의 신동근 의원이 공동입장문을 냈다.

이들은 공동입장문을 통해 “국회의원이 아무리 노력해도 시민 여러분의 지지가 없으면 성과를 낼 수 없다. 오늘 발표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하지 못한 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진전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발표는 비록 강남 직결이라는 신청안에는 못 미치는 미완의 결과물이지만 서울 도심 직결과 지난 교통연구원 발표에서 언급조차 되지 못했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되살려낸 의미 있는 결과라 생각한다”며 “저희 세 국회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시민들을 향한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담아 서부권 교통문제 해결을 향한 결의를 밝히고자 한다. 이제 남은 과제는 광역급행철도망이라는 장기적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더욱 정교한 중단기 과제 대응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서부권 교통현실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국회의원은 이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인천 2호선 연장 구간 조기 착공’, ‘5호선 연장, 지자체간 협의에 최선’, ‘올림픽대로 BTX 조기 사업진행과 김포한강로까지 사업구간 연장’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들은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여주신 열정과 김포 검단에 대한 애정을 알기에 그 어느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회의원으로서 서부권 시민들에게 더 이상 교통소외와 불평등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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