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 2021 시각예술분야 창작전시지원사업 선정 작가 그룹전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Prairie Land 초원산방>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공모한 ‘2021 시각예술분야 창작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지역 작가 10인이 참여하는 그룹전시로 평면, 설치, 조각,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새로 작업한 신작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 가능한 무료전시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 관람은 시간당 30명으로 제한된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Prairie Land 초원산방>展은 작가들의 초심과 예술을 향한 진실된 고찰을 통해 탄생한 작품들로 채워질 것”이라고 전하며 “지역 작가들의 열정이 담긴 작품을 통해 다양한 시각적 경험과 예술적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아트센터팀(031-996-7485)으로 하면 된다.

한편 김포문화재단은 출범 이래 지역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에게 다양한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각예술분야 창작전시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지역 거주 작가인 김재각, 박현철, 연미, 오세경, 장용선, 정선이, 정성진, 주세균, 춘봉박, 허혜욱 등 총 10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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