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 단장과 조영수 감독이 이끄는 김포시 위드유소년야구단이 지난 13일 서울 장충야구장에서 치러진 대한야구위원회 춘계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U-13(유소년 리그)부에서 결승전에 진출, 오산시유소년 야구단을 6대5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4관왕에 오른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금년 제5회 대한야구위원회 회장배 우승에 이어 춘계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금년 2연패를 달성했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포천시야구단을 10대5로 꺾고 결승에 진출 결승전 초반 오산시야구단에 끌려가다 주장 고근태(하성중1) 선수의 대형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끝내 6대5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고근태(김포 하성중1)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고, 조영수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았다. 고근태는 이번대회 결승전 홈런 포함 맹타를 휘두르며 승리를 이끌었다

최훈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 단장은 “ 아쉽게도 유소년,꿈나무 동반우승에 실패 하였지만 야구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꿈나무부 선수들의 기대 이상의 성과에 박수를 보낸다”며 “함께 노력해 준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학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꿈나무 리그(초2~초5) 리그에서는 결승전에서 인천남동구BC 야구단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도우(김포 운유초5)군이 투.타에서 맹활약 우수선수상에 입상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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