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복지재단이 지난 4일 김포시청에서 기업 및 병원, 단체 등이 김포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 기탁식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국바이러스센터가 김포시 사회복지시설 및 한부모가구 등을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방역 필수품을 가정과 복지시설에서 사용하면서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포우리병원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우리병원 관계자는 "이번 기금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김포시보훈단체협의회와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답코져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포시치과의사회는 올해도 지역사회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김포시의사회는 2012년부터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며 김포 지역사회의 든든한 키다리아저씨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단체다.

또한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 및 고촌농협, 김포농협, 신김포농협, 김포파주인삼농협에서 힘을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하고자 행복채움박스를 만들어 지원할 예정이다.

김포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는 “김포시의 사랑∙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조성을 위한 지역 내 나눔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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