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발전과 공공체육 기반시설 구축을 위하여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김포스포츠레저타운 건립사업’이 지방재정투자사업 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김포시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에서 제시한 종합운동장을 포함한 ‘김포스포츠레저타운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사전컨설팅을 받고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시가 ‘2035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상 계획인구 76만 명을 넘어서는 대도시 김포의 위상에 걸맞는 체육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김포스포츠레저타운 건립사업’은 통진읍 수참리 및 양촌읍 누산리 일원 427,110㎡ 부지에 총사업비 3,500억 원으로 종합운동장과 다목적체육관, 생활체육시설, 캠핑장 등 체육기능과 레저·쇼핑·문화가 조화되는 복합 체육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타당성조사 선정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3년 착공해 2026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스포츠레저타운이 완공되면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과 체력증진 및 각종 대회유치가 가능해 지역경제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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