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시가 지난 24일 김포시 공원녹지의 발전적인 미래상을 제시할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용역은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10년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기본계획으로, 상위계획인 2035년 김포시 도시기본계획과 정합성을 유지하며 공원녹지의 확충, 관리, 이용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 날 착수보고회는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수행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반영되어야 할 주요 실천과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하영 시장은 2035년 인구 76만명의 도시를 준비하면서 김포시 고유의 특성과 잠재력을 분석하여 공원녹지의 양적 성장을 넘어서 공원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북부생활권 등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여 모든 시민이 소외없이 품격높은 공원녹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당부했다.

2035 김포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주민공청회, 김포시 도시공원위원회 자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2022년 12월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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