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신성장 동력인 한국형 뉴딜사업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에 김포의 17곳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건축물인 공공어린이집, 보건진료소 및 의료시설 등에 대하여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을 설치해 에너지 성능향상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해 녹색건축물로 재탄생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국비 24억을 포함해 총 35억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에는 북변어린이집을 비롯한 공공어린이집 13개 소와 대벽보건진료소 등 4개 소의 보건진료소를 포함 총17개 소에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로써 노후화된 건물에 대한 성능개선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필수 의료시설의 근무환경개선과 공공어린이집에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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