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1일 미소야 김포운양점(대표 이호진·사진 왼쪽)에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후원가게 현판 전달을 진행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어르신 돌봄은행’으로 우리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신선식품 배달, 말벗, 가사활동 등의 돌봄활동을 제공하고 이를 포인트로 적립·관리하여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사업이다.

미소야 김포운양점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매월 양질의 도시락을 제공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선정되어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후원가게 현판을 전달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들을 도울 때 마음이 행복하다는 이호진 대표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의 도시락 후원 외에도 어려운 형편의 노인들을 위해 꾸준히 반찬 나눔 봉사를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저의 작은 도움이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가겠다"며 따뜻한 다짐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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