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민주당대표, 당대표 몫으로 임명

김주영 국회의원이 최고위원에 임명됐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4일 당대표 몫으로 지명할 수 있는 최고위원에 김주영 의원을 임명했다. 김주영 의원은 송 대표의 두 번째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송 대표는 앞서 이동학 전 혁신위원을 청년 최고위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김 의원은 당무위원회 의결 이후 정식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노동계 몫으로 김주영 의원을 의결했다"고 최고위 브리핑에서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총 9명으로, 이 중 2명이 당대표가 임명할 수 있는 지명직 최고위원이다.

한편, 김주영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의 경기권 조직인 '신복지 경기포럼' 발기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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